장례식 조문 시 지켜야 할 예절

 

 

 

장례식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장례식 조문 시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복장

 

- 남녀 공통적으로 검은색 정장을 입습니다.

- 맨발이 보이지않게 검은색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습니다.

- 화려한 악세사리류는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여성의 경우에는 치마를 입고 온다면 너무 짧은 치마는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문상 방법

 

종교에 따라서 장례식 문상 방법에 차이가 있으며, 상강 댁의 상황에 따라서 예절의 차이가 있습니다. 간혹 문상객의 종교적 예절에 따르기도 하지만, 웬만하면 상가 댁의 상황에 따라 예절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천주교, 기독교, 불교 대표적인 종교에 따라 문상 예절에 다소 차이가 있으니 잘 알아두면 좋을 거 같아요.

 

천주교식 

 

- 천주교식은 빈소에 들어가게 되면 상주와 가볍게 인사를 하고, 국화꽃을 영정 앞에 헌화를 합니다.

  (보통 헌화를 할 때에는 국화꽃의 봉오리가 영정 쪽을 향하게 놓아주시면 되지만, 다르게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 헌화를 하고 뒤로 한걸음 물러서서 고개를 숙여 잠시 묵념을 드립니다.

 

- 묵념 후 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 우로 흔들어 불꽃을 끕니다.

 

- 한쪽 무릎을 꿇고 향로에 향을 꼽고 일어나 한걸음 물러 선 이후, 절을 올립니다.

  (영정 앞에서의 절은 2회 입니다.)

 

- 절을 올린 후 상주와 맞절을 하고 위로의 인사를 건넵니다.

   (상주와의 맞절은 1회 입니다.)

 

기독교식

 

- 기독교식은 빈소에 들어가게 되면 상주와 가볍게 인사를 하고, 국화꽃을 영정 앞에 헌화를 합니다.

   (보통 헌화를 할 때에는 국화꽃의 봉오리가 영정 쪽을 향하게 놓아주시면 되지만, 다르게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 헌화를 하고 뒤로 한걸음 물러서서 고개를 숙여 잠시 묵념을 드립니다.

 

- 묵념 후 상주와 맞절을 하고 위로의 인사를 건넵니다.

   (상주와의 맞절은 1회 입니다.)

 

불교식

 

- 빈소에 들어가게 되면 상주와 가볍게 인사를 하고, 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 우로 흔들어 불꽃을 끕니다.

 

- 묵념 후 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 우로 흔들어 불꽃을 끕니다.

 

- 한쪽 무릎을 꿇고 향로에 향을 꼽고 일어나 한걸음 물러 선 이후, 절을 올립니다.

  (영정 앞에서의 절은 2회 입니다.)

 

- 절을 올린 후 상주와 맞절을 하고 위로의 인사를 건넵니다.

   (상주와의 맞절은 1회 입니다.)

 

 

 

 

 

3. 주의해야할 행동들

 

- 유족들에게 사망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을 묻는 것은 실례 입니다.

 

- 상주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은 실례입니다.

 

- 식사 자리에서 건배하는 행동은 실례입니다.

 

- 큰 소리로 떠드는 행동은 삼가해야 합니다.

 

- 유족들을 배려하는 행동을 해야합니다.